한국서 제일 예뻤는데…’군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 1위’ 뽑힌 여배우
배우 김소연 최근 근황
군인들이 제일 싫어해
전성기 시절 연기력 눈길
한국에서 가장 예뻤지만, 군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된 여배우가 있는데요~
그는 전성기 시절 어마어마한 미모와 신들린 듯한 연기력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소연입니다.
김소연은 어릴 적 미인 콘테스트에 나갔다가 2등을 해 연기 학원을 등록하면서 연기에 입문하게 됐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혼자 화장하고, 촬영장에 나가서 힘든 아역 배우 생활을 했고,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첫 연기에 데뷔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수많은 작품에서 조·단역을 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던 김소연은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인기를 끌었고, 이후 ‘승부사’, ‘사랑해 사랑해’,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 ‘광끼’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소연은 지난 2000년 방송된 MBC 인기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악역 ‘허영미’ 역할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당시 ‘이브의 모든 것’은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지만, 악역 연기가 너무 실감났기 떄문에 인기 만큼이나 비난 역시 쏟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군인들이 뽑은 가장 싫어하는 연예인’ 1위, ‘가장 며느리 삼기 싫은 연예인’ 1위에 뽑힐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인기 때문에 동시간대 활동했던 아이돌 팬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소연은 “고2 때 당시 최고의 아이돌 그룹과 나이가 비슷해 자주 방송을 함께 했었다. 이 때문에 아이돌 그룹의 팬들에게 많은 미움을 샀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영화 프로그램 홍보 차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를 당시, 객석에 있던 수많은 팬들이 ‘꺼져라’를 외쳐 화장실로 달려가 2시간 내내 울었다고 합니다.
인기만큼이나 미움도 샀던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 이후로는 악역 캐릭터만 섭외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이후 20년이 지난 후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악역 연기를 선보였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실제 이미지와 달리 ‘악역 연기’만 하면 대박 터지는 김소연, 앞으로의 연기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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