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서 뮤비 찍으면 연애?…태양·지디 이어 이찬혁까지 열애설 3번째 [종합]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악뮤의 이찬혁이 또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찬혁이 배우 하지수와 1년 넘게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찬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찬혁은 결별설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이찬혁은 하지수와 2023년 6월 공개된 프로젝트 그룹 이찬혁비디오의 첫 앨범 ‘우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우산’은 이찬혁이 직접 편곡한 리메이크곡을 여러 스타와 함께 부른 프로젝트 앨범이다. 하지수는 해당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춤’의 여주인공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찬혁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YG 아티스트는 이찬혁뿐만이 아니다. 대표적인 연예인 부부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그리고 공식 인정은 없었지만 열애설에 휩싸였던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는 모두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2015년 6월 YG는 태양과 민효린의 교제 사실에 확답을 주며 ‘YG가 인정한 몇 안 되는 공식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붙게 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민효린과 연인 역할로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다. 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 또한 민효린을 떠올리며 만들었다고 전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어필하기도 했다.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던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2021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게 됐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지난 2021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가 “지드래곤과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벌써 1년째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으나, YG는 당시에도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열애설에서 그쳤다. 제니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지드래곤의 곡 ‘그 XX’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처음 얼굴을 비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커플은 태양과 민효린뿐이지만, 같은 뮤직비디오 출연진 사이에서 나온 세 번째 열애설이기에 대중이 더욱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에 이찬혁과 프로미스나인의 새롬의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공방 데이트 목격담과 유사한 개인 채널의 사진 등을 근거로 둘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던 당시에도 YG는 한결같이 “사생활 확인 불가”라고 전했으며, 이새롬의 소속사였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무응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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