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윤 지지 후 신곡 발표…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후 신곡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JK김동욱은 자신의 계정에 신곡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Give me whut u got boy”라는 비트에 신나서 마이크를 휘두르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백인, 흑인도 쪼는 바이브, 비주얼, 액센트 삼박자 갖췄네. 뭐 아님 말고”라고 덧붙이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JK김동욱은 정치적인 발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에 대해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이 무력 사태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같은 정치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JK김동욱은 17일 자신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으로 고발당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고발장에 따르면, 그는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으로,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라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가 현지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그로 인해 병역 면제와 국내 투표 권한이 없다.
그의 강경한 정치적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이 그의 국적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 17일 자신의 출생과 성장 배경에 대해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후 캐나다로 이민”이라고 설명하며 반박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JK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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