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사기 혐의 벗었다 “경찰 무혐의 처분” [공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이 사기 혐의를 벗었다.
23일 양정원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양정원이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필라테스 업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 결과, 양정원이 해당 사안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밝힌 소속사는 “양정원은 이와 관련된 ‘최소한의 혐의 정황’도 인정되지 않아,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조차 없다”라고 전했다.
향후 악의정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를 할 경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밝힌 양정원 측은 “이번 사건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고소와 허위 사실 유포 행위를 근절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양정원은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양정원은 “해당 필라테스 학원 가맹 사업에 사업 참여자가 아닌, 광고 모델로서 단순 초상권 사용계약 관계를 맺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양정원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동인은 입장문을 통해 “추측성 기사나 그 기사를 인용한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손해배상 청구 등 및,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양정원은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메디컬필라테스 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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