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SM에 얼굴로 입사한 남돌, 데뷔 1년 만에…”충격적인 일 겪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고백
교통사고로 장애 얻어
얼굴로 SM 입사한 비주얼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깜짝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희철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신점을 보던 중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 20대 때 고비가 있었다. 그때 몸의 축이 많이 갔다. 올해 7월 조심해야 한다. 골절이나 어디가 부러지면 진짜 장애인도 될 수 있다”라는 무속인의 말을 들은 뒤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김희철은 “어디 가서 이야기 안 했는데 제가 원래 장애인 등급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희철은 “10년 전 장애인 등급을 받고 자동차 앞에 붙이는 스티커를 받으러 가다 더 활발하게 살아야겠다 싶어 오기로 스티커를 안 받고 돌아왔다. 그때는 내 몸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 팬들 슬퍼할까 봐 이런 얘기를 안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의 부친상 조문을 다녀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대퇴부가 전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김희철은 철심 7개를 다리에 박는 대수술을 진행했고, 3개월간 재활 치료까지 받았지만 결국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고 이후 김희철은 격한 안무 소화가 어려웠기 때문에 슈퍼주니어 무대에 불참하거나, 본인 파트만 소화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데뷔 시절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희철은 뚜렷한 이목구비, 미소년 이미지로 데뷔하자마자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희철은 연예인 데뷔 계기는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특별한 편인데요~
집에서 TV를 보던 김희철은 싸이의 ‘챔피언’ 무대를 보고 무작정 ‘나도 연예인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작정 SM 엔터테인먼트에 지원에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당시 오디션을 위해 처음 서울을 찾은 김희철은 오디션에 지각했고, 돌아가라던 담당자는 김희철의 얼굴을 본 뒤 오디션 볼 기회를 줬다고 합니다.
결국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 정식 연습생이 된 김희철은 여러 차례 데뷔 기회를 놓치다가 2005년 KBS2 ‘반올림2’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8개월 뒤 슈퍼주니어에 합류해 정식으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데뷔 전 공장, 화로구이, 수영장 안전요원, 출판사 편집 등 아르바이트로 다양한 일을 하며 살아가던 김희철은 ‘얼굴’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소속사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밝은 줄만 알았던 김희철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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