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하다 고발… JK김동욱, 진짜 큰일 났다 (+검찰)
네티즌에 의해 고발 당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정치활동 개입 불가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드러낸 가운데,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조사를 착수했다.
지난 21일 JK김동욱을 고발한 한 누리꾼은 JK김동욱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이진희 검사실에 배당됐다는 대검찰청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알림을 캡처해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이제 언제 재판 열릴지 기다리면 되겠다”라는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욱을 고발한 누리꾼은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JK김동욱은 고발 소식을 들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애 첫 고발당했습니다.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네요”라는 글을 게시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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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99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따라서 그는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투표권이 없다.
한편, JK김동욱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속해서 윤 대통령을 지지해 왔다.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라고 작심 발언했다.
또한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에는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 웃기다”라는 글을 올려 다시 한번 네티즌들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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