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재혼항후’ 출연 검토 중…16년 만에 신민아 만날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주지훈이 ‘재혼황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에 신민아와 세번째로 만나 부부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주지훈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재혼황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극 중 주지훈은 동대제국 황제 소비에슈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지훈은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황제 이신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주지훈이 또 한번 황제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가 황제이자 남편인 소비에슈의 외도로 이혼당한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재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혼황후’는 현재 인기 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지훈에 앞서 나비에 역에는 신민아가, 하인리 역에는 이종석이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세 사람이 ‘재혼황후’를 통해 호흡을 맞출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주지훈과 신민아가 만나게 된다면, 드라마 ‘마왕’, 영화 ‘키친’에 이어 16년 만에 세 번째 만남이다. 이에 주지훈과 신민아의 부부 호흡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주지훈은 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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