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박봄 이어 다이어트 대성공…”100배 예뻐져”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CL이 근황을 알렸다.
24일 CL은 개인의 채널에 “내일 방콕에서 봐요”라는 말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찍었던 사진을 공유했다. 투애니원은 오는 25일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의 방콕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해당 콘서트는 내일(25일) 현지 시간 저녁 6시 방콕의 Impact Exhibition Hall 5-6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화려한 재결합으로 대중을 뜨겁게 만든 투애니원은 박봄과 CL의 다이어트 성공으로도 한차례 주목받았다. 한때 같은 그룹 멤버 박봄과 CL은 급격히 변화한 체형으로 인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 측에서는 “건강 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둘은 여러 소문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큰 감동을 줬다. 지난 2016년 해체를 결정한 투애니원은 마지막 곡 ‘굿바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해체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네 명의 멤버들은 지난 2022년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 완전체로 등장해 여전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투애니원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을 통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투애니원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막강한 팬덤과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기존 콘서트에 비해 관객 수를 3배 이상 확장하며 더 많은 관객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의 선예매는 내달 5일, 일반 예매는 내달 10일에 오픈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CL, 박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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