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다이어트 할 때 먹은 김밥 정체는? “바지 사이즈 쭉쭉 줄더라” (A급 장영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살을 뺄 때 도움을 받았던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밤새 술 먹고 들어온 남편에게 장영란 ‘역대급’ 대처법 (+동치미 김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영란의 주말 일상이 담겼다. 장영란은 아이들을 위해 동치미 김밥을 만들었다. 햄, 김밥용 김, 동치미, 계란만 있으면 된다며 “제가 동치미의 위력을 느낀 게 요즘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서 소화가 좀 안 되더라. 어르신들의 지혜는 대단한 것 같다. 동치미 국물을 먹으니 소화가 되더라”며 다이어트 김밥 재료로 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 할 때) 정말 운동도 중요하고 또 보조식품도 중요한데 식단이 정말 중요하다. (이것 먹고) 바지 사이즈가 쭉쭉 줄더라. 저는 이것 먹고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라고 ‘바디프로필’ 촬영 때의 일등공신임을 언급했다. 이어 김밥김에 밥을 깐 뒤에 참기름을 넣고 동치미 무, 햄과 지단 등을 올려 말아주면 된다고 간단한 동치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다이어트 김밥의 첫 번째 손님은 막내아들 준우. 장영란은 “엄마가 이것 먹고 살 뺐다. 이거 먹으면 쪽쪽 빠진다. 그런데 준우는 뺄 데가 없다”라고 애정과다 뽀뽀를 했고 아들은 엄마표 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장영란은 “우리 아들 때문에 엄마가 요리가 더 늘었다”라고 말했고 아들은 폭풍 먹방을 펼치며 엄마 장영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딸 지우 역시 엄마표 김밥에 “맛있다”라고 말하며 먹방을 펼쳤다. 

이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장영란은 “저희는 이렇게 지낸다. 근데 이런 게 행복하다. 사업하고 일하는 것도 좋지만 또 이렇게 가족을 위해서 음식 하는 것도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남편을 위해선 해장을 위한 북엇국을 끓였다. 남편 한창은 아내가 끓인 북엇국을 맛있게 먹었고 장영란은 “뭘 해줘도 우리 신랑은 이렇게 잘 먹으니까 자꾸 뭘 해주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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