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훈♥’ 에일리 “설날에 첫 시댁 방문, 뭘 해야 하나 싶어”(‘놀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에일리가 예비신부의 특별한 명절 계획을 전했다.
25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KCM, 존박, 김조한, 송건희, 에일리, 승헌쓰가 출연해 ‘윈터송 MT’를 함께했다.
이날 에일리는 설날 계획을 묻는 유재석에 “결혼 전 처음으로 시댁에 간다. 시댁 인사를 하러 간다”고 답했다.
에일리는 오는 4월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일찍이 ‘놀뭐’를 통해 최시훈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프러포즈 일화를 전했던 에일리는 첫 시댁 방문에 앞서 “시댁에 가면 뭘 해야 하나?”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유재석은 결혼 선배로서 “요즘은 집안마다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달라서 직접 가봐야 어떻게 해야 할지 보일 거다. 에일리는 알아서 잘 할 것”이라며 에일리를 격려했다.
특별한 선물증정식도 이어졌다. 이날 KCM이 직접 잡은 돔을 선물로 준비한 가운데 에일리는 “이거 야구방망이 아닌가?”라며 놀라워했다.
KCM은 맏형조인 유재석과 김조한에게 가장 귀하다는 돌돔을 선물한데 이어 여성 멤버들인 이미주와 박진주, 에일리에 바다의 미녀라 불리는 참돔을 선물했다.
물량이 부족해 송건희와 승헌쓰가 선물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에일리는 “내 거 가져가라”며 흔쾌히 참돔을 내줬고, 이에 KCM은 “왜 떠넘기나?”라며 발끈,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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