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제니와 열애설 직접 해명 “붙어있으면 연애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갓세븐 뱀뱀이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을 다시 부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아이돌등판’ 코너에는 11주년을 맞이한 갓세븐 제이비, 마크, 잭슨, 영재, 유겸, 뱀뱀이 출연했다.
이날 갓세븐 뱀뱀은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 게시물에 대해 “열애 아니다. 밥 먹을 수도 있지. 뭐 붙어있으면 연애래”라며 황당해했다. 제이비 역시 “저도 이거 봤거든요? 이거 보고 ‘아 그냥 친한데?’ 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뱀뱀은 “저희 갓세븐이랑 블랙핑크 친구들이 연습생 때부터 우리가 좀 아는 사이였다. 옛날부터 이미 친한사이였기 때문에 밥 먹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뱀뱀과 제니는 지난해 9월 미국 LA의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당시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평소 친분으로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해명했다.
그런 가운데 뱀뱀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에스파 카리나를 최종으로 뽑았다”는 말에 대해 “한정적으로 두 옵션에서 골라서 올라가는 거 아니냐. 최종적으로 카리나 님이 됐지만”이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멤버들은 “뭐 어떠냐. 이상형이 카리나 님일 수 있지 않냐”고 했다. 뱀뱀은 “솔직히 카리나 님 요즘 시대에서 누가 인정 안 합니까”라고 했고, 영상 편지를 보내란 말에 “잘 보고 있다. 역시 정말 ‘수퍼노바’다”라고 전했다.
뱀뱀은 연습생 시절 나연을 짝사랑했다고 밝힌 일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멤버들도 대부분 알고 있었다고 했고, 특히 마크는 “나연이가 연습실 들어오면 뱀뱀이 갑자기 부끄러워했다”고 제보했다. 이에 뱀뱀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해탈했다.
한편 갓세븐은 최근 타이틀곡 ‘파이톤(PYTHON)’으로 컴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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