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子, 중환자실 입원 6개월 만에 또 교통사고 “헬멧 미착용”[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의 연이은 사고로 마음고생 중이다.
25일(현지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졸리의 아들 팍스는 미국 LA 로스 팰리스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자동차 조수석 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팍스는 자전거 핸들에서 손을 뗀 채 주행 중이었으며 사고 차량은 문이 움푹 패이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팍스도 차량 운전자도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팍스는 피해 상황 점검 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팍스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팍스는 헬멧을 쓰지 않은 채 전기 자전거를 타다 교차로에 멈춰 선 자동차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은 “졸리는 팍스가 헬멧을 쓰지 않은 것에 대해 공포에 질렸으나, 지금은 그를 낫게 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아이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팍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당초 졸리는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난 브래드 피트와 10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8년의 긴 이혼 분쟁 끝에 지난해 12월 남남이 됐다.
이들은 슬하에 팍스를 비롯해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의 양육권은 모두 졸리가 보유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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