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홍콩서 한류스타 대접 받았다.. 카메라 세례에 “자고 일어나니 스타 돼”(‘톡파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양세찬이 홍콩에서 ‘한류스타’로 대접을 받았다.
27일 JTBC ‘톡파원 25시’에선 전현무와 양세찬, 박은영 셰프의 홍콩 미식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세 남녀는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이자 홍콩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찾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실외 에스컬레이터로 거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려 20개의 에스컬레이터를 연결해 만들었다고.
이날 ‘중경삼림’ 속 왕페이로 분한 박 셰프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포즈를 취하자 양세찬은 그런 박 셰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촬영 혼을 불태웠다.
이어 공개된 결과물에 출연자들은 “느낌 있다. 잘 찍는다”며 입을 모았다.
이날 왕페이와 양조위가 걸었던 길을 지나 소호 거리에 도착한 이들은 여느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벽화 앞에 선 이들을 관광객들이 촬영하고 나선 것. 이에 전현무는 “우리가 홍콩에서 영춘권으로 스타가 됐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콩 여행에 있어 먹방도 빠질 수 없는 것. 이날 유명 디저트 가게를 찾은 세 남녀는 찹쌀 경단에 따뜻한 생강차를 곁들인 ‘생강탕원’과 ‘망고사고’를 맛봤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두리안 & 찰흑미 빙수에 이르러 전현무는 질색한 반응을 보였으나 박 셰프는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용기를 낸 전현무는 두리안 빙수를 한 입 먹고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입에 넣으면 괜찮다. 끝 맛이 좋다”라고 평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톡파원 25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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