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축구 해설위원 성공적 데뷔…’팔방미인’ 그 자체 (‘뽈룬티어’)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축구 해설위원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7일 방송된 KBS2 ‘뽈룬티어’에서는 평균 나이 41세 뽈룬티어가 ‘U-17 남자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선수들과 만난 이찬원은 “여러분들 연습하는 거 보면서 앞으로 있을 중계를 준비하고자 왔다. 예습하는 마음으로 있다 가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뽈룬티어’ 멤버들과 U-17 대표팀이 평가전을 펼치게 된 가운데, 축구 해설가로 출격한 이찬원은 경기 전 ‘뽈룬티어’의 새 멤버와 함께 강화된 전략을 설명했다. 이찬원은 프로 해설위원 못지않은 해설 톤과 딕션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며 “당초 예상했던 U-17 김예건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아마 가장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찬원은 “U-17 대표팀 선수들은 성인 무대로의 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이라며 뽈룬티어의 경기가 어렵게 진행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이찬원은 빠른 경기 흐름 캐치 능력은 물론, 전문 지식까지 겸비한 해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풋살이다 보니까 포메이션의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선수들의 고충을 짚는가 하면, 각 선수들의 장점까지 파악하며 경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9일 ‘2024 MBC 가요대제전’과 KBS2 ‘설 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도 출격, 남은 설 명절에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뽈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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