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마약 사업 뛰어든 40대 주부 연기, ‘엄마’ 역할이라 더 마음에 들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영애가 복귀작 ‘은수 좋은 날’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영애는 “엄마 역할과 생활 연기가 마음에 들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했다.
28일 Allure Korea 채널엔 “이 조합 실화? 배우 이영애 & 김영광 무물타임 보고 가실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Q&A인터뷰에 나선 이영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이날 이영애는 “우리 드라마는 학부모와 선생의 위태롭고 비밀스러운 동업에 관한 이야기”라며 ‘은수 좋은 날’을 소개했다.
이 드라마로 시한부 남편의 치료비를 벌고자 마약 사업에 손을 대는 주부를 연기한데 대해선 “내가 이 드라마를 선택한 건 엄마 역할이고 그에 따른 생활 연기가 내게 편할 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엄마이고 또 가족을 이끌어가는 아내 입장에서 실생활의 그런 환경과 연기가 내게 잘 맞고 와 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에 닥치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고민을 해보지 않나. 그런 면에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재차 덧붙였다.
‘은수 좋은 날’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선 “우리 드라마는 현실에 떠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가족을 생각하고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인간애가 있는 작품이라 마음이 뭉클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파트너 김영광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영애는 “첫 인상이 정말 착하고 순수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에 김영광은 “처음 뵀을 때 어릴 때부터 영화에서 보던 멋진 선배님이라 정말 좋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영애가 출연하는 ‘은수 좋은 날’은 2025년 중 방영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llure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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