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17살에 첫 가출…거제, 인생 첫 여행지” (‘전현무계획’)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곽튜브가 첫 가출의 추억을 떠올렸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내려간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의 ‘전현유계획’이 펼쳐진다.
이날 경남 거제 앞바다에 간 전현무와 곽튜브는 석양을 보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한다. 일몰에 취한 전현무는 “결국 남자 둘이서 이 아름다운 석양을 본다”고 신세 한탄을 하기도. 그러면서 “전현무는 “난 거제에 많이 와봤다.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서 남해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힌다.
곽튜브 역시 “나도 많이 왔다. 부산에서 차로 1시간 반 걸린다”고 말하면서 “17살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다. 그게 인생 첫 여행이었다. 그래서인지 거제에 오면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털어놓는다. 곽튜브의 첫 여행지가 되어 준 거제에서 두 사람 모두 감성이 촉촉해진 가운데, 전현무는 “오랜만의 ‘전현유(有)계획'”이라고 선포하더니 “아주 특별한 조개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알린다.
이후 곧바로 조개 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수족관에 들어 있는 코끼리 조개를 본 뒤 크기에 놀란다. 코끼리 코를 닮은 조개의 비주얼에 전현무는 새삼 “너무 큰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르며 조개 먹방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은 오는 3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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