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검은 수녀들’, 100만 관객 돌파…개봉 6일째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 수녀들’은 동시기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 개봉일인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약 569,690명을 동원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개봉 5일간 최고 스코어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남은 연휴 한층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문우진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와 ‘검은 수녀들’만의 차별화된 설정은 관객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짙은 여운을 전하는 색다른 오컬트 드라마로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설 연휴 극장가 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검은 수녀들’ 측은 28일 결말 유출을 막고자 온라인 정보 사이트 나무위키에 문서 게시 중단을 요청했다. 현재는 나무위키에서 ‘검은 수녀들’ 관련 문서를 찾아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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