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하나? “무조건 잘 나온 사진만 보여주라고..”(‘신랑수업’)[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예비신부의 미모를 자랑하며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29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선 턱시도 투어에 나선 김종민, 박현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4월 결혼을 앞두고 이른바 ‘턱시도 투어’에 나선 모습이다. 김종민은 “내일은 예비신부와 건강검진을 받는다. 산전검사도 할 것 같다”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배우 김지원을 연상케 하는 미모의 소유자.
김종민은 “여자 친구가 다른 사람한테 자기 사진을 보여줄 때 무조건 잘 나온 사진만 보여주라고 했다. 이런 거에 예민하더라”며 웃었다.
이날 김종민의 여자 친구를 처음 봤다는 박현호는 “엄청 미인이시다. 잘하셔야 할 것 같다”며 감탄을 전했다. 이승철과 문세윤 역시 “김종민 너무하다” “이 분이 왜?”라며 짓궂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이승철은 “되게 지적이다”라며 예비신부의 미모를 치켜세웠고, 김종민은 “그 모습에 반했다”며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아울러 “반쪽이가 가장 예뻐 보일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난 솔직히 화장을 안 했을 때가 제일 예쁘다. 아기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턱시도 피팅에 나선 김종민은 과거 현빈이 손예진과의 결혼식에서 입었던 화이트 컬러의 수트를 입었다가 곤욕을 치렀다. 박현호가 “내가 본 건 이게 아닌데”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을 정도.
이에 김종민은 예비신부에게 보낼 사진을 찍고자 드레스를 입은 마네킹 옆에서 포즈를 취했고, 이를 본 이승철은 “이쯤 되면 예비신부 얼굴 공개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김종민의 수트 차림에 대한 예비신부의 반응은 어땠을까. 김종민은 “사진을 본 여자 친구가 다른 걸 더 입어보라고 했다”는 고백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종민에 이르러 ‘신랑수업’ 패널들은 “멋있다”고 입을 모았고, 김종민 역시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여자 친구도 블랙이 낫다고 하더라”고 천진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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