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주우재-이이경과 우정 인증 “넷째 생기면 이름 한 자씩 넣을 것” (행님 뭐하니?)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행님 뭐하니?’ 하하가 넷째를 낳으면 주우재와 이이경의 이름 한 글자 씩 따서 짓겠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MBC ‘행님 뭐하니?’는 MBC 간판 예능인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의 설특집 외전으로, ‘행님들’의 애정이 고픈 유명한 짝사랑꾼 이이경이 사랑하는 두 형 하하, 주우재를 데리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인제의 아름다운 설경 속 우정 여행을 즐기고 있는 세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남자는 하필 체감 온도 영하 16.4도 한파 속 자작나무 숲길을 오르게 된다. 실성(?)한 주우재는 달려가다가 눈밭에서 빙글빙글 도는 이상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는 겨울 칼바람을 얼굴로 다 때려 맞은 듯한 몰골로 동생들을 웃게 만든다.
세 남자는 눈밭에 하트 그림을 그리며 우정의 증표를 남긴다. 하하는 “약속하는 거야. 너네 딸 낳으면 이렇게 이름 짓는 거다. 난 넷째 생기면!”이라면서,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이름 한 자씩 들어간 작명을 한다고.
그 가운데 이이경이 계획하지 않은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고 해, 과연 우정여행이 어떻게 전개됐을지 관심이 모인다.
‘행님 뭐하니?’는 1월 30일(목)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행님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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