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산’ 손담비 “전치태반 조짐 있어 운동 중단…출혈 조심하라고” (담비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치 태반 조짐이 있다는 이슈로 운동을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9일 손담비의 온라인 채널 ‘담비손’에선 ‘임산부 다이어트 2탄ㅣ임산부 음주ㅣ건강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담비가 임산부의 건강에 대하 전문의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임산부가 밀가루를 먹어도 되나?”라는 손담비의 질문에 전문의는 “밀가루를 안 먹어서 스트레스가 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솔직히 밀가루 저 많이 먹었다”라고 고해성사를 하며 “붓기가 더 심해진 것 같아서 요즘에 좀 조절을 했더니 몸이 가볍다”라고 말하며 먹어도 되겠지만 되도록 출산 후 즐길 것을 권했다.
이어 “산모들이 너무 많이 살이 찌면 아기를 낳고서도 산모가 힘들다. 체중 조절을 하면서 하는 게 아기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니까”이라고 덧붙이며 체중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담비는 임신 때 운동의 중요성 역시 언급하며 “운동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저의 목표가 만삭까지 운동하는 거였다. 임산부들에게 강추하는 운동이 있었다. 그거는 미리 제가 촬영을 다 해놨는데 제가 전치 태반의 이슈가 있어서 10일 전부터 운동을 못 하게 됐다”라고 이슈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전치 태반은 태반이 자궁 경관 일부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면서 “완전 전치 태반은 아니지만 전치 태반 끼가 있으니 출혈 때문에 조심하라고 해서 마지막까지 따봉이와 함께 만삭 때까지 운동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전치 태반 이슈로 (못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처럼 이런 이슈 없으신 분들은 운동은 꼭 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손담비는 올해 4월 출산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담비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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