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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00조 AI 사업, 일론 머스크 반전 입장 이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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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달러 사업 예고
“미국의 자신감에 대한 표명”
일론 머스크 사업 비판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례적으로 큰 포부를 가지고 발표한 유치 프로젝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인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비판의 목소리를 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관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일론 머스크의 전적인 지원을 받으며 시작됐다.

일론 머스크는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에 열의를 가지고 도왔으며 함께 유세에 나가 유권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와 함께 국회의사당에 등장하며 대통령 당선인의 중요한 고문으로 부각되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더불어 트럼프가 ‘정부 효율성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수장 자리에 일론 머스크를 임명한다고 밝히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DOGE는 머스크가 지지하는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과 이름이 같아 이목이 쏠린 바 있다.

트럼프와 머스크, 정치와 기술 두 분야의 거물들이 점차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이 워싱턴에서 확산했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들이 오랫동안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후 21일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의 AI 사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두 사람의 균열이 처음으로 노출됐다. 22일(현지 시각) 미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처음으로 드러난 사례라고 나타났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여과 없이 의견을 드러내는 머스크의 스타일이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유발하는 것 아니냐고 분석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의 소유주이며, 2억 1,0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졌다.

이에 일론 머스크의 말은 더욱 빨리 확산 되었을 것이라 파악된다. 일론 머스크가 비판한 것은 트럼프가 발표한 ‘스타케이트’ 프로젝트다. 지난 21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손을 잡고 ‘스타게이트’라는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라고 공표했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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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세 기업은 미국에 AI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세 회사는 1,000억 달러(한화 약 143조 7,0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동안인 향후 4년 동안 추가로 4,000억 달러(약 574조 8,000억 원)를 투입해, 총 5,000달러(약 718조 5,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작사인 ‘스타게이트’의 이름을 많이 듣게 될 테니 적어두라”라며 “새 기업은 최소 5,000억 달러를 미국 AI 인프라에 투자해 매우 빠르게 1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거다. 이 기념비적 사업은 미국의 자신감에 대한 표명”이라고 피력했다. 해당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나온 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21일 밤 11시 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머스크는 오픈AI가 엑스에 게시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글에 댓글을 달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그들은 사실 돈이 없다’고 언급하며 이 사업이 실행되기 어려울 것을 암시하는 댓글을 달았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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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론 머스크는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돈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나는 그것을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의 영향도 많이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해 테슬라는 대선일(11월 5일)을 기점으로 일론 머스크 CEO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급등했다. 특히 12월 17일에는 주가가 479.86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후 상승세가 꺾이며 1월 10일에는 394.74달러로 떨어졌다.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기 지시했던 전기차 의무화 폐지 정책이 발표되면서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미 동부 시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2.21% 하락한 417.09달러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케이트’ 프로젝트 비판 이후 23일 2시 43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2.11% 떨어져 415.1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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