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요즘 안 보이다 했더니…”오랜 휴식 들어갔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미선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일 박미선은 자신의 계정에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시간이 귀하고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박미선은 “엄마 건강해지라고 늦은 밤 호호 손 불어가며 열심히 만들어준 눈사람”이라며 “아침에 아들 덕에 크게 또 한 번 웃었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빨간색 패딩을 입은 채 쪼그려 앉아 하얀 눈사람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들이 만들어준 눈사람 옆에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그의 소녀같은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박미선의 근황을 본 이들은 “행복은 작은 기쁨에서 찿아온답니다”, “언니의 깔끔한 진행이 그리운 1인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두발전진을 위한 한발후퇴”, “눈사람 귀여워요”,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 “걱정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박미선은 3주간 개인 채널 영상 업로드를 중단한 상태다. 또한 고정 출연 중인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박미선은 “오랜 휴식”이라며 근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미선은 1988년 MBC 제2회 TV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해피투게더’, ‘세바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1993년에는 4세 연상 코미디언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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