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상대 男배우들 대사도 까먹게 만들었다는 女배우 미모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만인의 이상형’
배우 김사랑과 호흡을 맞춘 배우 윤현민이 소감이 전했다.
과거 한 제작발표회에서 윤현민은 드라마 ‘복수해라’ 촬영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윤현민은 “나도 여러 작품을 하면서 이런 현장을 만나는 것이 흔하지 않다는 걸 안다. 우리 현장이 굉장히 귀한 현장이라는 걸 알고 있다.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 역인 김사랑에 대해 “촬영 2일째 김사랑 누나와 처음 만났다. 이야기하면서 얼굴을 보지 않나. 누나가 말할 때 얼굴을 보는데 대사가 하얘지면서 기억이 안 나더라. 속으로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느라 타이밍을 놓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을 이상형으로 꼽는 남스타들 역시 많았다.
배우 한지상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확고했다. 사랑이 누나”라고 언급했다. 배우 이종석 역시 “사랑 누나는 처음 봤을 때, 도도할 것 같고 깍쟁이 같았다. 그런데 너무 살갑게 대해주시고 의외의 털털한 면이 있더라”라며 김사랑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외에도 아나운서 김일중, 방송인 하하, 임요환 등 수많은 스타들의 지목을 받았다.
한편, 김사랑은 2001년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데뷔했다. 그는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당선되기도 했다. 이후 영화 ‘남자 태어나다’, ‘남남북녀’, ‘라듸오 데이즈’, 드라마 ‘정’, ‘천년지애’, ‘이 죽일놈의 사랑’, ‘왕과 나’ 등에 출연했다.
김사랑은 2010년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도도하면서도 어설픈 ‘윤슬’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사랑은 2020년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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