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발표한 톱스타 부부, 결국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결혼 11년 차’ 뮤지컬 배우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이혼 위기를 고백한다.
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발표한 차지연♥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차지연은 드라마 ‘모범택시’ 속 모습과 180도 다른 생활감 넘치는 안경에 퉁퉁 부은 민낯으로 등장한다. 이어 독특한 주문을 외우는가 하면 남편과 ‘혀짧 애교’에 이어 은밀한 취미까지 공개한다.
이어 윤태온은 “아내가 가장이고, 나는 전업주부다”라며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보유한 ‘주부 9단’ 면모로 시선을 모은다. 먼지 하나 없는 집안 청결 유지는 기본, 베테랑 급 칼질로 한식은 물론 퓨전 양식, 아이 간식까지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차지연은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부부 갈등이 시작됐다”라며 이혼 위기를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윤태온 역시 “아내를 보며 ‘아이를 왜 저렇게 키우지?’라고 생각했다”라며 “내가 희생한다고 느꼈다”라고 밝힌다. 이에 차지연은 “집에서 눈도 안 마주쳤다”라며 부부 사이 대화까지 단절된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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