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 전현무 “1달째 열애 중”…이장우 이어 ‘나혼산’ 떠날까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1달째 열애 중이라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방송인 김병현이 전현무에게 깜빡 속아 넘어갔다. 패널로 출연한 김병현은 코미디언 신윤승과 조수연의 거짓 결혼 소식에 “오 진짜?”라며 순진하게 믿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가수 박명수가 “현무도 다음 달에 아나운서랑 결혼한다”라며 김병현 속이기에 동참했다. 코미디언 김숙도 합세해 “(전현무가) 사귀는 건 알고 있지?”라며 맞장구를 치자, 김병현은 “기사에서 봤다”라며 헷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속아 넘어오려는 김병현을 본 김숙은 전현무에게 “사귄 지 얼마 됐지?”라고 물었고, 이에 전현무는 “이제 한 달 됐나?”라며 능청스럽게 맞받아쳤다.
출연진이 합세해 김병현을 속이자, 그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전현무는 최근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홍주연이 ‘사당귀’ MC인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것이 열애설의 도화선이었다. 이후 ‘사당귀’는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꾸준히 연출해 왔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전현무가 당직 근무 중인 홍주연에게 케이크와 편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박명수가 “당직을 어떻게 알았느냐?”라며 추궁하자 전현무는 “주연이가 알려줬겠지?”라고 반응하는 등 열애설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전현무는 홍주연 외에도 후배 아나운서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11월 전현무는 15세 연하 아나운서 이혜성과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약 2년간 인연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한편, 전현무와 함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최근 결혼 소식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7년째 연애 중이며, MBN ‘전현무계획 2’에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전현무가 결혼 시기에 관해 묻자, 그는 “연말쯤이나 가을쯤 할 것 같다”라며 “그러면 형 쉬는 날이 언제인가? 형이 사회를 봐야 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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