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기다렸는데… 구준엽, 아내 서희원 죽음에 ‘오열’ (+공식입장)
갑작스러운 부인상
슬픔에 빠져있어
향년 48세 나이로 사망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급성 폐렴으로 돌연 사망해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남편 구준엽 역시 큰 슬픔에 빠졌다.
구준엽은 3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서희원(48)의 사망 소식에 대해 “괜찮지 않다”라고 답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의 목소리는 슬픔을 가누기 힘들어 보였으며, 자책에 빠진 느낌이었다.
서희원의 사망 보도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가짜 뉴스라는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가짜 뉴스가 아니다”라고 한탄했다.
갑작스러운 부인상을 당한 구준엽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참 보기 좋은 부부였는데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중앙통신(CNA), ET 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서 서희원의 여동생인 쉬시디(서희제)가 “설 명절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번 생에 그녀의 동생으로 함께하며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축복이었다”라고 말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2022년 2월에 결혼했다.
그들은 1998년에 만나 약 1년간 교제했으며, 23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해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서희원과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아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