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임박’ 서정희, 신혼집서 진한 스킨십…”집에서도 손 놓지 않아” (‘사랑꾼’)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63)가 재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공개했다.
3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6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과 함께 등장해 ‘러브하우스’를 공개한다.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한 서정희는 김태현이 내민 손을 꼭 잡고 집 안으로 들어섰고, “저희는 집에서도 손을 꼭 잡고 다녀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집을 소개하는 김태현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장난스러운 애교를 부리는 서정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공중에서 헤엄치는 듯한 동작을 선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 두 사람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마치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듯한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태현은 미국 국적의 교포로, 건축가로 활동 중이며 서정희와 함께 건축 사무소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일뿐만 아니라 종교 활동도 함께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故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서동주와 아들을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재혼 후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지난 2023년 4월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으며,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겪은 그녀가 김태현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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