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대회 1등 휩쓸던 유명 댄스 가수, 교통사고 한 번으로…’충격 근황’
클론 강원래 최근 근황
아내 김송과의 러브스토리
인기 절정에 하반신 마비
강원래, 김송 부부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강원래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25년 전에 끝났어요. 그때 끝나서 다시 시작해서 살아요 또 끝나면 또 다시 시작하며 살 겁니다. 영원한 건 없어요.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이렇게 살 겁니다. 잘요. 잘”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원래 아내 김송이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까지 회자하고 있는데요~
김송은 “가짜구원자 찾다가 사로잡혀간 일은 차도남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 그래서 사로잡혀간 지금의 삶이 내 결론 맞다.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 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었다가 풀리게 되었을 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다”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습니다.
김송의 솔직한 고백에 전성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된 댄스 가수 강원래의 일화가 다시 한번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원래는 1980~1990년대 미국 클럽, 힙합 댄스 문화가 인기를 끌었던 당시 나이트 클럽에서 춤을 추던 1세대 댄서 출신으로, 유명한 클럽 춤 대회 1위를 휩쓸었습니다.
이후 연예계에 입문해 김창환 사단 댄서, 박미경, 김건모, 노이즈 등의 안무 담당으로 활동했습니다.
댄서로서 실력을 입증한 강원래는 구준엽과 함께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돌아와’,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특유의 비트와 댄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창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2000년, 불법 유턴한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강원래는 뇌출혈, 다리, 어깨 등에 골절상 등을 입고 중태에 빠졌고, 깨어났을 때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2차 가해를 피하기 위해 행인이 강원래를 옮기는 과정에서 부러진 뼈가 신경을 건들어 일어난 악몽이었는데, ‘강원래 사고’는 뉴스에도 날 정도였습니다.
재활을 하면서도 우울증, 무기력증 등을 겪은 강원래는 가수 활동 대신 TV, 라디오 진행, 강의, 사회 활동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습니다.
또한 강원래는 재활 당시, 오랜 연인으로 알려졌던 안무가 김송과 결혼했고, 10여 년이 지나 몇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득남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사다난한 인생을 겪고 안정을 찾은 듯한 강원래, 김송 부부의 더 큰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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