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용돈 월 500만원, 부모님께 받아 쓰는 중” (‘라디오쇼’)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석은 저작권료에 대해 “‘선물’과 ‘사랑인가 봐’ 두 곡이 가장 많이 들어온다”라며 “신경을 안 써서 모르겠다. 부모님이 관리 중이라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 말을 듣던 박명수는 “나도 저작권료 40~50만 원 나온다”라고 하자, 김민석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 비웃나, 이거 커뮤니티에 올릴 것”이라고 귀여운 협박을 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023년 김민석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랑인가봐’가) 최근 효자곡으로 등극했다”라면서 “용돈은 한 달에 500만 원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묻자, 그는 “제일 안 들어왔을 때가 용돈의 3배다”라고 밝혔다. 한 달 1500만 원이면 연 저작권료 수입은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대식가로 잘 알려진 김민석은 ‘한달 식비 1,000만 원’ 소문에 대해 “폴킴 형이 지어낸 거다. 절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석이 출연 중인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00년 초연 이후 25주년을 맞은 ‘베르테르’는 오는 3월 1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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