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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예비신랑 최시훈 공개 “2세 계획? 최대 셋까지…애칭은 공듀님” (세차JANG)[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에일리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3일 KBS2TV ‘세차JANG’에선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시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에일리의 차안에서 권투 글러브가 발견된 가운데 에일리는 “예비 신랑이 복싱을 한다. 진짜 잘한다”라고 자랑했고 “부부싸움 하면 안 되겠다”라는 말에는 “제가 더 잘한다. 저도 하루 배웠는데 관장님이 저를 탐내하시더라”라고 밝히며 웃었다. 

“선물 받은 것 중에 제일 비싼 거?”라는 질문에 예비신랑이 준 다이아반지를 공개했다. “최소 5캐럿 되는 것 아니냐”라는 말에 “그 정도는 안 된다”라고 웃었다. 이어 서로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에일리는 “저는 ‘자기야’라고 하고 신랑은 ‘공듀님’이라고 말한다”라고 털어놨다. 

예비신랑이 명의 이전을 해준 차에 관한 에피소드 역시 공개했다. 에일리는 “전 여자친구가 선물해준 생일 카드가 콘솔 박스에서 나온 거다. ‘짜기야…생일 축하해’라는 글이었다. 그래서 나도 ‘짜기야’ 그러면서 놀렸다. 너무 당황해서 식은땀을 흘리더라”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자신 역시 집에서 전 남친과 찍은 앨범이 나왔고 파쇄기로 직행했다고 털어놨다. “예비신랑이 가지고 와보라고 했는데 ‘나는 글로 봐서 괜찮지만 이건 사진이라 안 될 것 같다’ 했더니 ‘오케이’하더라”라고 웃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진짜 최대 셋이다. 그런데 맨날 왔다 갔다 한다. ‘하나 낳을래’, ‘둘 낳을래’, 그러다가 ‘그냥 순풍순풍 낳자’ 이럴 때도 있고 맨날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집은 어느 쪽으로 했나?”라는 질문에 “왕십리 쪽에 잡았다. 시어머님과 가까운 곳이다”라고 말했고 “저는 시어머니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저는 부모님이 두분 다 돌아가셔서 주변에 어른이 있다는 게 감사하더라. 그래서 저희 엄마한테 못 해드렸던 것 시어머니에게 더 해드리고 싶고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저도 가깝게 지내고 싶었다. 그런데 어머님이 그만큼 잘 챙겨주신다”라고 털어놨다. 

에일리는 “코로나19 시기 때 엄마는 암으로 치료받다가 돌아가셨다. 2021년 2월에…”라고 어머니를 잃은 당시를 떠올렸다. “결혼하는데 사실 에일리 입장에선 아쉬울 것 같다”라는 말에 에일리는 “아쉽다”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이별 노래이지 않나. 이 가사가 어머님이 저한테 해주는 말 같아서 한 동안 이 노래를 못 불렀다. 공연을 다닐 때마다 눈물이 계속 났다. 못 불렀다가 극복하고 부르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에일리의 예비신랑 최시훈이 깜짝 등장했다. 이에 MC들은 “너무 잘 생겼다”라고 감탄했고 에일리는 첫 동반 출연이라고 밝히며 다정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세차JANG’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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