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원나잇 거절당해…충격 폭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미국 배우 숀 헤이즈가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초대를 거절한 적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팟캐스트 ‘SmartLess’에 출연한 숀 헤이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헤어스프레이 라이브’에 함께 출연했을 때 그의 초대를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왜 이걸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헤어스프레이 라이브’를 하고 있을 때였어요”라며 운을 뗀 뒤, 아리아나 그란데가 메이크업 트레일러에 앉아서 “야, 우리 중 몇 명은 오늘 밤늦게 우리 집에 갈 거야. 우리는 늦잠을 자고, 아침에는 엄마가 팬케이크를 만들어 줄 거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헤이즈는 “아리아나 행동은 귀여웠다”라고 전하며, 그가 아리아나에게 “나 45살이야”라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노래 ‘7 링스'(7 Rings), ‘땡큐, 넥스트'(thank u, next),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 ‘프라블럼'(Problem) 등을 발매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싱어송라이터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두각을 나타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배역을 맡았다. ‘글린다’ 배역에 대해 자부심을 보였는지 극 중 ‘글린다’의 스타일이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개인 채널에서 변신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기존에 가지던 메이크업 방식에 대한 시각을 바꿨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영화 ‘위키드’는 지난 11월에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개봉부터 높은 매출액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오는 11월에 개봉 예정인 ‘위키드 파트 2’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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