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비앙카, ‘누드 드레스’ 이어 망사옷 입고 ‘찰칵’…비판 쏟아져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미국의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를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이번에는 검은색 망사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을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밟았다. 이날 칸예는 검은색 티셔츠, 바지, 신발, 선글라스 등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아내인 비앙카는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고 있었다.
비앙카는 포토월 앞에 서서 입고 있던 모피 코트를 벗어던지자, 얇은 스타킹 소재의 옷만 입은 그의 몸이 드러났다. 옷이 워낙 얇은 터라 센소리의 몸이 그대로 노출돼, 나체와 다름없는 모습은 모두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충격을 선사하고 칸예와 비앙카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장에서 퇴장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서 두 사람은 그래미 어워즈에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며 도착 직후 떠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오늘(4일) 칸예의 계정에는 비앙카가 검은색 망사로 이루어진 다리가 보이는 수영복 스타일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또 망사옷이냐”, “그래미에서 쫓겨났으면 되지 않았나”, “아내를 그만 이용하라”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칸예 웨스트의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는 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로 2020년 11월 웨스트 소유 회사의 건축 책임자로 고용됐다. 이후 칸예 웨스트는 2022년 11월 모델 출신 배우 킴 카다시안과 이혼했으며, 두 달 만에 센소리와 재혼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칸예 웨스트와 결혼 이후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노출이 많거나 몸이 그대로 비치는 시스루 의상 등을 입고 거리를 활보할 때마다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은 우려 섞인 반응과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영화 ‘배드 25’, 비앙카 센소리, 칸예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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