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A “전 남친, 완벽히 정리…진짜 짝 찾기 위해 ‘연프’ 출연”
[TV리포트=조은지 기자] 크리에이터 회사원A(본명 최서희)가 본격적으로 짝을 찾아 나선다.
지난 4일 채널 ‘회사원A’에는 “저 연애 프로그램 나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회사원A는 엠넷·tvN ‘커플팰리스 2’에 출연한다며 5일 첫 방송과 함께 개인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임을 알렸다.
회사원A는 커플팰리스에 대해 “연애 프로그램 특유의 몽글몽글한 감성은 전혀 없다. F적 감성 전부 갖다 버리고 저 같은 극 T를 위한 효율 좋은 연애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자 50명, 여자 50명 나와서 연봉, 학력, 자산, 다 깐다. 연애 프로그램인데 서바이벌의 맛이 난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원A의 어머니가 지난 ‘커플팰리스 1’의 애청자였음도 덧붙여 설명했다.
회사원A는 “연애 프로그램에 나간다면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보다 ‘커플팰리스’가 낫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왕 나갈 거면 화제성 면에서 잔잔한 프로그램에 나가야 소기의 목적, 짝을 찾는다는 것에 더 몰입해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진짜로 연애 상대를 찾기 위해서 출연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23년 남자 친구와 5년 만에 결별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잘 모르는 구독자들이 “애인이 있는 것 아니었나?”라고 묻자, 그는 아니라며 강조했다. 회사원A는 “그분과 이제 비즈니스적인 관계도 모두 정리를 했다.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며 새로운 인연을 찾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개된 예고편 속 회사원A는 “저도 제가 이렇게 바보 같을 줄 몰랐다”라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회사원A는 구독자 129만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로 자체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원A의 새로운 시작은 오늘(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커플팰리스 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회사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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