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사망 10일 전… 구준엽♥ 옆에서 행복한 웃음 (+마지막 사진)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
서희원·구준엽 ‘마지막 투샷’ 공개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좋다”
대만 톱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故 서희원이 사망한 가운데, 남편 구준엽과 함께한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대만 방송 제작자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딸 결혼식 연회에 참석했던 서희원과 구준엽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당신이 다정하게 웃는 모습이 좋다. 아름다움과 친절이 기억난다. 최고의 추억이야. 정말 보고 싶다. 다시 만날 거야“라고 적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턱시도를 입은 구준엽과 드레스를 입은 서희원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웨이중 부부는 지난달 25일 연회를 열고, 서희원 구준엽 부부 등을 지인을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대만 중앙통신, ET투데이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서희원의 절친인 자융제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신칸센을 타고 달려갔다. 너는 평온했고 여느 때처럼 아름답게 잠든 것 같았다“라며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이어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다정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오빠의 울음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구준엽은 2022년 서희원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무려 20년 전 이별 후 다시 재회해 결혼에 골인하는 세기의 사랑으로 수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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