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12일 만에 이혼 후 ‘돌싱 삶’ 최초 공개…”응원 부탁” (‘솔로라서’)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이민영이 ‘솔로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민영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솔로라서’에 전격 출격한다. 이민영이 무려 1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과감한 행보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 특히 이민영이 ‘솔로라서’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솔로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민영은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진짜 이민영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떨리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털털하고 솔직한 평소의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설렘을 내비쳤다.
한편 이민영은 KBS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추태후 역을 맡아 ‘극과 극’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민영은 특유의 단아하고 온화한 분위기와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팔색조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민영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1,2,3’,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서 따스한 인간미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이민영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장르를 불문하고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으로 각광받았던 이민영은 ‘솔로라서’에서 드라마 속 ‘배우 이민영’이 아닌, ‘인간 이민영’으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예상하지 못한 반전 매력을 뿜어낸다. 평소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알려진 이민영이 보여줄 진솔하고 당당한 솔로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다. 하지만 12일 만에 폭행을 당했고, 파경을 맞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민영은 코뼈가 부러지고 유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지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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