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고경표 “이상형은 당당하고 개념 있는 여자”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그가 언급한 이상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뉴스 1에 따르면, 배우 고경표는 미모의 비연예인과 3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인과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며, 최근 한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등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연인을 향한 다정한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4세인 고경표는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 2’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의 퀴즈’ 시리즈, ‘감자별 2013QR3’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츤데레 매력을 지닌 선우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질투의 화신’을 통해 로맨스 연기까지 소화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고경표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가 밝힌 이상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촬영 당시 한 인터뷰에서 “할 말을 할 줄 알고 당당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수동적이지 않고 유연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응팔’ 속 보라나 ‘질투의 화신’ 속 나리처럼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여성에게 끌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개념 있는 여자가 좋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면 더욱 좋겠다”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고경표의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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