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80억’ 이우영 “김태희급과 재혼 원한다” (‘커플팰리스’)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커플팰리스 2’에서 ‘김태희 급’ 미인을 원하는 남성 출연진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영한 Mnet, tvN에 동시방송되는 ‘커플팰리스 2’에서는 처음 30초 동안 마음이 가는 이성을 고른 후, 스피드 트레인을 통해 경력과 외모를 확인하고 30초 안에 상대를 고르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남성 출연진은 각각의 키워드에 맞춰서 3명씩 등장했다. 젠틀 & 리치 키워드가 등장하자 남성 대기실은 물론 여성 대기실도 시선을 모았다. 29번 변호사 & 변리사 출연자는 “이 키워드를 보고 나니 걱정할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번 남성 출연자가 “김태희급 정석 미인을 원한다”라고 선언하자, 여성 출연자들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부산에서 중식당 두 곳을 운영하는 요식업 대표로, 80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재력가였다. 자신을 소개하며 “2011년에 결혼했고,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담배도 안 피우고 낚시도 안 한다. 나 정도면 괜찮지 않냐?”라고 자신을 어필했지만, 결국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한편 유혜원이 ‘커플팰리스 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유혜원은 “엄마랑 저랑 여동생이랑 가족이 셋이다. “아빠가 계시지 않아서 제가 그 역할을 최대한 노력하는 K장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커플팰리스 출연 이유로는 “나쁜 남자랑 인기가 너무 많은 남자랑 만나 봤다. 하지만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밝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빅뱅 출신 승리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Mnet ‘커플팰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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