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침묵 속 근황 보니… ‘이제 정말 끝’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김가영
방송서 모습 사라져 눈길
“처음부터 출연하지 않았다”
![출처: 김가영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d7ec10bd-8c2c-4de3-8c59-b77eaa2faf60.jpeg)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故 오요안나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라디오 하차에 이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도 모습이 사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탑걸과 FC 국대패밀리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경기에 참여한 팀 외에 타 팀 선수들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김가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출처 : SBS '골 때리는 그녀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d92ce880-c3cc-462e-9b74-745ce74da067.jpeg)
김가영이 소속된 FC 원더우먼은 경기 주체가 아니었다. 이에 김가영이 경기를 관람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6일 뉴스엔에 따르면 김가영은 해당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어제 경기는 A조 그룹 경기로 김가영은 처음부터 출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골때녀 측은 ‘김가영 하차’에 대한 시청자 요구가 빗발치는 것과 관련해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출처: 오요안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e2501d6f-57ee-4575-8767-8fa964cd3be5.jpeg)
또한 김가영은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C FM4U ‘굿모닝 테이입니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이밖에도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으며, 유튜브 콘텐츠 ‘건썰다방’도 “시즌이 끝나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혀 다음 시즌 MC 합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지난달 27일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정황이 담긴 유서와 자필 일기, 녹취록, 카카오톡 대화 등이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유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해자로 지목된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으며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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