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손연재, ‘9살 연상♥’ 남편과 불화 인정
손연재, 아들 출산 후 부부싸움 고백
“새벽 3~4시에 정신 없어서 아무 말 나와”
둘째 계획에 고민하는 모습 보여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아들을 출산한 뒤부터 남편과 싸우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는 “육아는 모르고 형수님 남편보다는 4살 많은 케이윌의 난감한 육아 토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손연재는 출산 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남편과 4개월 연애 후 결혼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사 난 게, 사람들에게 들킨 게 4개월“이라며 “결혼은 만난 지 1년이 되던 해에 하자고 했는데 식장이 비어서 여름에 당겨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한 손연재는 육아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 아기를 낳고 ‘올림픽을 나가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편이랑 연애할 때 싸운 적이 없었는데 아기 낳은 뒤부터 싸웠다. 새벽 3~4시에 정신 없어서 아무 말이나 나왔다. 괜히 아침에 왜 그랬나, 그런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손연재는 둘째 계획에 대해 “둘째를 무조건 낳으려고 했다. 진짜 힘들다더라. 한 명은 우아하게 키울 수 있는데 두 명이면 여행 못 가고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것들이 생긴다더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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