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훈육할 때는 엄격한 엄마 “버릇없는 것 제일 싫어해” (뉴저지손태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자녀들에게 훈계할 때는 엄격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5일 손태영의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웬만한 어른보다 많이 바르는 손태영 딸의 스킨케어 루틴 (미국 하이틴 느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의 뉴저지 일상이 담겼다. 손태영은 “벌써 2025년이다. 저는 한국에서 돌아온 지 한 달 다 되었는데 날씨도 춥기도 하고 몸이 계속 처지고 그래서 아이들 라이드 하면서 계속 낮에는 집에만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래서 사람이 무기력해지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집에서는 많이 움직인다. 치우고 청소하고 해야 되니까. 근데 이상하게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테니스는 계속 하고 있고 헬스장도 가는데 다른 운동을 한번 찾아봐야 될 것 같다. 스트레칭 운동이 참 좋지 않나. 그래서 고민 중에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몸이 처지니까 얼굴도 안 예뻐 보이고 그런 거 있지 않나. 그래서 팩도 많이 하고 마사지 기기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선 딸 리호가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엄마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이라는 질문에 리호 양은 “오빠랑 나 없을 때”라고 말했고 손태영은 정답임을 밝히며 웃었다. “엄마는 리호가 어떤 모습일 때 리호를 가장 좋아할까?”라는 질문에 딸 리호는 “안 울고 소리 안 지르고 그럴 때”라고 대답했고 손태영은 “맞다. 떼쓰지 않을 때다. 운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없다. 울면서 말을 하면 의사를 전달 할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버릇없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할 때는 제대로 하고 놀 때는 노는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말하며 훈계할 때는 엄격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요즘 엄마의 고민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리호는 “얘 왜 이러냐?”라고 엄마의 고민이 자신이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어 “엄마에게 한 마디를 해보라”는 요구에는 “사랑해 엄마”라고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손태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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