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X김성주도 ‘울컥’…’8살’ 유지우 속한 쥬쥬핑 무대에 “굉장한 위로” (미스터트롯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8살’ 유지우가 속한 ‘쥬쥬핑’의 무대가 박선주와 김성주를 울렸다.
6일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선 메들리 팀 미션으로 펼쳐진 가운데 천록담, 유지우, 강훈, 임찬이 뭉친 쥬쥬핑 팀의 공연이 공개됐다.
유지우의 순백의 보이스로 포문을 연 ‘내 여자라니까’를 시작으로 ‘사랑님’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누나가 딱이야’로 흥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고 박지우는 조르디의 노래를 부르며 귀여움 가득한 매력을 뽐냈다.
‘18세 순이’ 무대에 이어 마지막에는 ‘나를 외치다’로 마무리됐다. 멤버들의 감성 가득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메들리 무대는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유지우는 8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하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말도 안 된다” “너무 잘했다”라고 감탄했고 MC 김성주 역시 눈물을 보이며 “신나게 노래 듣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한 대 얻어맞았다”라며 강렬한 여운을 언급했다. 이어 심사위원 박선주 역시 오열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김성주 씨는 왜 우셨나?”라는 질문에 “이런 경험을 처음 해봤다. 유지우 군부터 시작해서 그 어느 순간에 미치겠더라. 굉장한 위로를 받았다”고 감동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영탁은 “나를 외치다 부를 때 삼촌들이 부르다가 지우 혼자 부르는 부분이 있었지 않나”라고 물었고 지우 군은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절대음감 유지우의 모습에 “천재다” “타고 났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스터트롯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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