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배성재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천생연분이었네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배정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늘(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이 됐다.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함께 ‘골때녀’ 출연 이외에도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다.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를 퇴사한 후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배성재는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 방송 MC로 활약했던 김원희는 “결혼에 대해 관심이 있냐.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 귀여운 스타일, 섹시한 스타일, 지적인 스타일 중에 꼽아달라”라며 물어봤는데, 이에 배성재는 “그래도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다 갖춘 분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 ‘골때녀’,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 월드컵, 동계·하계 올림픽 등 큰 스포츠 행사를 도맡아 중계하는 스포츠 캐스터로도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 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고 2024년 파리올림픽 메인 MC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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