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지수와 ‘뉴토피아’서 연인 연기…가보로 남길 것” (쿠팡플레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뉴토피아’에서 지수와 연인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선 ‘뉴토피아 | 서로를 위한 생존가방 싸기 | 쿠팡플레이 | 쿠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뉴토피아’에 출연하는 박정민과 지수가 서로를 위한 생존가방을 싸며 토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재윤 역을 맡은 박정민은 영주 역의 지수에게 “우리가 연인관계로 나오지 않나. 저는 정말 영광이었다. 제가 지수와 연인관계 연기를 해볼 수 있다니. 이 작품을 가보로 남기겠다”라고 말하며 지수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보낼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박정민은 “저는 지수에게 보내겠다. ‘지수야, 건강하고 행복하고 살아서 만나자’고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지수는 “저는 이제 가족들한테 보낼 것”이라고 밝히며 웃었다.
또 두 사람은 소품 사진 에피소드 역시 공개했다. 박정민은 “저희 감독님이 약간 소품 사진에 빠지셔서 한강, 청계천, 경복궁 등 온갖 곳을 돌아다니며 찍었다”라고 밝혔다. 커플 사진을 찍기 위해 놀이공원까지 갔다며 지수는 “그래서 마지막 촬영 때 박정민 오빠가 ‘우리 같이 사진 찍자, 같이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무슨 소리야, 우리 500장 있어!’라고 말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박정민 역시 “돌려보니까 진짜 500장이 있었다. 너무 많았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극중에 얼마나 나올 지가 제일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나는 드라마 보기 전에 이거 다 썼는지 안 썼는지부터 찾아볼 것”이라며 “너무 행복한 기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로 2월 7일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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