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계산 깜빡한 母, ‘먹튀 논란’ 될 뻔…남편 DM으로 연락 와” (A급장영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친정엄마의 실수로 ‘먹튀 논란’이 될 뻔 했다며 친정엄마의 아찔한 실수담을 공개했다.
8일 온라인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설날에 시댁 안 간 장영란, 친정엄마랑 남편 대판 싸운 이유 (먹튀 논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영란 가족이 장영란의 친정엄마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은 친정엄마에게 “엄마 주변에 ‘A급 장영란’ 보는 사람 많아?”라고 질문했고 친정엄마는 “보는지 모른다. 장영란 엄마라고 말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근데 왜 속옷가게에서는 장영란 엄마라고 했나?”라고 물었고 장영란의 엄마는 “속옷가게에 갔더니 딸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장영란 엄마’라고 했더니 그곳 사장님이 ‘나 장영란 팬인데’ 하더라. 내가 가니까 거기에 손님이 계속 오는 거다. 계산하려고 하면 손님이 오고 그랬다. 그래서 나는 계산을 한 줄 알고 까맣게 잊고 계산을 안 하고 온 거다”라고 아찔한 실수담을 언급했다.
이에 장영란은 “당시 ‘엄마 그거 속옷가게 계산 안 했어? 남편 창이 씨 DM으로 와서 창이 씨가 계좌이체 했대‘라고 했다”라며 당시 속옷가게 측에서 DM으로 남편 한창에게 연락했음을 언급했다. 이에 친정엄마는 “깜짝 놀라서 옷 입고 갔다. 사장님이 이해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쪽에서 DM으로 연락 안 했으면 ’장영란 엄마 속옷가게 먹튀 논란‘ 기사 날 뻔했다”라고 말했고 한창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친정엄마는 웃지 못했고 “진짜 그랬을 것 같다”라며 “내가 나이를 먹어서 실수를 하지 않나. 그래서 장영란이 욕을 먹을까봐 딸이 장영란이라고 말을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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