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독수리술도가에서 남편 잃은 엄지원과 재회…무슨 일? (독수리5형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을 찾아 독수리술도가를 방문한다.
9일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과 한동석(안재욱 분)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광숙은 독수리술도가에 남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엄마 공주실(박준금 분)의 뒷목을 잡게 했다. 하지만 광숙은 오장수(이필모 분) 동생들의 설득 끝에 독수리술도가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마지막으로 들른 술도가에서 장광주(장수와 광숙이 함께 만든 술)를 마시고 한껏 취한 광숙은 다음날 시동생들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해맑게 인사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광숙과 동석의 흥미진진한 투 샷이 담겨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일절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하던 동석은 광숙을 만나기 위해 술도가를 찾는 의외의 행동을 보인다. 광숙은 갑작스러운 그의 방문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는데.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무언가를 주고받게 되지만, 동석은 탐탁지 않게 여기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 이어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공주실(박준금 분)은 골든 캐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주실의 구원투수 광숙이 나타나 상황을 무마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는 오늘(9일) 저녁 8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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