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파 중 눈에 ‘총’ 맞아”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 위험천만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배우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40)가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었다.
9일(현지 시간)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는 자신의 계정에 오른쪽 눈이 빨개진 채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남편의 생일이었던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에서 점토 비둘기를 잡던 중 눈에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안정된 상태라며 팬을 안심시켰다.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는 영상에서 총알에 맞은 눈을 보여줬다. 그의 눈에는 여전히 총알 파편이 박혀있었다. 그는 “불행히 지금은 수술로 제거하기에 매우 위험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의료진이 계속 자신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그는 “지금은 정상적으로 앞을 볼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는 “안전하지 않게 잘못된 방향으로 총을 쐈다”라며 총을 맞은 이유를 전했다. 그는 5곳에 총을 맞았다며 “한 곳은 내 오른쪽 눈에 직접 맞기 1인치도 안 되는 곳이었다”라고 매우 위험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남편이 자신을 데리고 즉각 행동에 나섰으며 진찰하고 병원에 데려갔다고 밝혔다.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준 주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는 이들을 ‘슈퍼히어로’라고 칭했다. 그는 “살아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나는 내 딸, 남편, 가족, 친구를 매우 사랑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변 사람을 껴안아라”라며 “인생을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크리스티 칼슨 로마노는 지난 1996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미러2′(2010), ‘픽포켓'(2012), ‘걸 인더 포토그래프'(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크리스티 칼슨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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