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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최고의 날, 최악의 스키장 운영 : 대황주와 어영부영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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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체감온도 영하 23도.. 용평에서 벌벌 떨면서 스키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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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도 바로 옆 라마다 잡았는데
덕유산 설천봉에 눈이 가장 많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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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에 대관령에서 출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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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내내 영하 20도를 밑도는 걸 보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스키 타는게 맞겠다고 생각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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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부근 제설은 잘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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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도착했더니 이런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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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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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의 하이원과 어제의 용평에 비하면
바람도 덜 불고 훨씬 탈만한 기온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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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리프트가 살짝 늦게 연대서 곤돌라 입갤
참고로 무주 리프트권 끊었을 때 하모니 운영 안하면 곤돌라 태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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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곤돌라쪽 눈꽃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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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불타버린 상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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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기 3일 전 사진 ㅠㅠㅠㅠ
뼈대는 남았으니까 다시 올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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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는 생각보다 향적봉(정상)으로 올라가는 관광객들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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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을 땐 눈이 와도 건설으로 내려서 하얗게 물들지는 않는데
덕유산 부근만 유독 하얗더라..
다만 낮에 바람 좀 부니까 바로 떨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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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상단 초입
이곳은 설천봉 적설량 80cm 기록했을 때 맛봐도 큰 감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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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다음날 날씨 개었을 때 스키 타는건 행운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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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뉴에트 작업하러 가는 패트롤게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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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파우더 벽타기
오른쪽은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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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딱 두 번 타고 바로 올마로 갈아신고 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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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상단 마지막 코너구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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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모니 리프트 오픈!!
언제 봐도 설천 상단은 멋있다

하모니 리프트 타임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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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뉴에트 정설 및 펜스작업중(보드 전용)
실크로드 상단만 운영하던 ㅈ주
며칠 전 슈퍼지 오픈
2월 중순에 미뉴에트 오픈
이거 끝나면 폴카(스키 전용) 눈 뿌린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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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오픈이 되겠노?
12월부터 2월 초까지 계속 눈 뿌리기 좋았는데
약속한 미뉴에트 폴카 레이더스 상단 미오픈
뭐 전력 문제 때문에 계속 지연됐었다고 하지만
시즌 전 오피셜을 믿고 시즌권 구매한 분들은 많이 아쉬울듯.
최고의 하드웨어에 최악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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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경치 하나만큼은 용평이랑 투탑 달리는 애증의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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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지라도 연 게 어디냐 생각하고 몇 번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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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낭떠러지인데
급사 구간이 엄청 짧아서 잘타는 사람마냥 꺼드럭거리기 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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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공식(?) 벽타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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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초입…
희망이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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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상단 마지막 굽이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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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설천봉 레스토랑 들러서 어묵탕이랑 돈까스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하이원 밸리(최악)보단 낫더라..
어묵탕 1.6 돈까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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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무아지경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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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설천봉 근처 얼어붙은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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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가 그대로 파묻혀서 걸어감 ㅋㅋ

요놈은 실크로드 중반부 어제 생긴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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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혼자서 헤집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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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벽 날박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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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보니까 펜스는 열심히 쳐놨더라
근데 아직도 미뉴에트 상단부 정설 안함
폴카는 진짜 꿈도꾸지마라 흙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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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이 발왕산보다 70M 높아서 그런지
확실히 구름이 더 가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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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은 날 무주는 어째 실크로드만 타다 끝나는거같냐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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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카에 시뻘건 페페 포착….
스갤럼이라고 합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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