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방관 의혹’ 장성규… 결국 ‘꼬꼬무’ PD, 직접 입 열었다
‘괴롭힘 방관 의혹’ 장성규, 악플 시달려
‘꼬꼬무’ 이동원 PD “힘내세요. 믿습니다”
JTBC 골프 해설위원 송경서도 공개 응원
![출처 : 장성규 sns,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4c25d2ae-bc38-4259-a0a9-0a324cfaad50.jpeg)
방송인 장성규가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방관자라는 의혹으로 ‘악플 테러’에 시달린 가운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동원 PD가 그를 공개 응원했다.
최근 장성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출처 :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16258c5c-a518-4a08-8607-690ffb560778.jpeg)
그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 그 침묵을 제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라며 수위 높은 악플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어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장성규의 팬들과 지인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현재 장성규와 ‘꼬꼬무’를 함께 하고 있는 이동원 PD는 “힘내세요. 믿습니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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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골프 해설위원 송경서 또한 “조카들(장성규 아들)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내라 성규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출처: 오요안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6/image-32903053-6577-4d6e-b63f-c044ad8249aa.jpeg)
앞서 장성규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MBC 관계자의 통화 녹음 및 MBC 기상캐스터 단톡 대화방에서 이름이 언급되며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장성규에 “당신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나. 오요안나 씨가 당신에게 힘든 상황을 설명했던 것을 다시 선배들에게 일러바치는 당신의 행태 정말 한심하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장성규는 해당 채널에 댓글을 달며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자X 하라는 사람도 생겼다. 사실관계가 바로 잡히면 정정 보도도 부탁드린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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