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고강도 세무조사 받고 2천만원 추가 납부.. “위법NO, 해석차이 발생”[공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전지현 측이 고강도 세무조사 후 추징금을 납부하게 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전지현은 지난 2023년 세무조사에서 모든 주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문제가 없음을 확인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와 국세청 간의 비용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일부 항목에서 이견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통상적인 세무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추징금은 중대한 세무상 문제나 위법 행위와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필드뉴스는 국세청이 지난 2년 사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전지현 역시 강도 높은 세무조사 끝에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전지현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전지현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동산의 여왕’으로 일찍이 86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235억 원에 매각해 149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는 건 물론 지난 2022년엔 서울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를 130억 원에 남편과 공동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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