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여동생 ‘키키’ 베일 벗었다…”독특한 콘셉트 좋아”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걸 그룹을 선보인다.
지난 10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채널에 의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망치가 키보드를 누르자 여러 가지 보석이 화면에 등장했고, 마지막에 “COMING SOON”이라는 문구까지 등장했다. 이와 “키키(KiiiKiii),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요?”라는 멘트도 함께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키키’의 채널이 태그 됐다. 해당 계정의 정체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소품을 통해 키키에 대해 추측하도록 만드는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어 프로젝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케이크, 텀블러, 이름표, 색연필 등의 다양한 소품에 키키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일부 가사로 추정되는 문장들도 공개됐다. “No gem 인생 is boring”, “호기심 없는 세상은 재미없어”, “다른 그림들은 Upside-down 결국 내가 가는 길이야” 등의 문장은 공개된 사진처럼 유니크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각 멤버 별 반지와 이름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카야(Kya), 수빈, 수민, 지유, 하음의 이름과 각 보석에 쓰인 보석의 이름이 함께 쓰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희귀하고, 독특한 콘셉트라 좋다”, “데뷔 전 프로모션인데 놀랍다”,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그룹은 아이브로 지난 2021년에 데뷔했다. 아이브는 지난 3일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3일 발표한 선공개 곡 ‘레블 하트’의 꾸준한 인기는 물론, 새로 공개된 더블 타이틀 곡 ‘애티튜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아이브는 선공개 곡으로만 무려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 그룹이 대중과 팬덤을 꽉 잡은 선배 그룹 아이브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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